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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2002. 7. 31 몽골여행



몽골소녀.      

 몽골인의 얼굴이 우리와 비슷해 구분이 힘들지만 왼쪽소녀의 얼굴에서 넓은 이마, 

가늘고 긴 눈, 긴 얼굴 등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몽골인 특유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여행시 투숙했던 징키스칸 호텔. 몽골에서 최고급 호텔인데 사장이 한국인이란다. 호텔내 스카이 쇼핑타운은 마치 한국의 할인 마트를 옮겨 놓은 듯 한국상품 일색이다.

 



자이산 승전기념탑에서 바라 본 울란바트로 시

 



몽골 유목민 이동용 전통가옥 겔.  

 이 곳은 테를지 에 관광객용으로 설치해 둔 것이다. 공동화장실, 공동세면실을 사용해야만 한다.

 



실제 유목민의 겔 내부이다.

관광코스중 유목민의 겔내부를 볼 기회가 있으면 전통주인 마유주를 얻어 먹을 수가 있다.



테를지 관광중 승마코스.

오른쪽 백마가 내가 탓던 말인데 잠시 내렸더니 둘이 저런  포즈로 졸고 있다. 피곤한 모양이다.

 



마유주와 더불어 전통적인 몽골 음식으로 유명한 '허르헉'은 훈증 양고기인데 아주 특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울란바트로 시내에 김남주가 자리잡고 있다. 곳곳에서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다. 

스리랑카완 달리 시내 온통 한국 중고차 일색이다.

 


우린 징기스칸이 한때 세계정복의 꿈을 가졌었다고 배웠고  지금도 몽골인들이 영웅으로 추앙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난20대 중반의 한 몽골인 가이드는 "아냐 아냐! 징기스칸은 죽었어" 라고 반말로얘기했다.

그들의 영웅은 우리나라 올림픽 첫금메달에 협조한(?) 전 레슬링 선수 '오이도프'였다.

기념품 가게에서 몽골기병 그림 하나 샀다.